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건강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 체험을 통해 시민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행사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1일 시청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나눔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되며 컨셉은 ‘365일 병원이 문 닫는 동네’ 컨셉에 맞춰 행사 참가자는 여행객으로 행사 스태프는 여행가이드로 설정해 행사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2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0여개 보건의료기관과의 시민 건강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 인기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건강을 주제로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 건강시민 골든벨 행사, 성악가와 어쿠스틱 밴드의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이 밖에 행사장을 찾는 아이들을 위해 편백나무 놀이, 델타 샌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건강 놀이터가 운영된다.

특히 건강 상담소도 운영해 현대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또 시간대별로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는 튼튼 운동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 인구보건복지협회, 춘천시한의사회 등 건강관련 기관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갑상선·골밀도·동맥경화 검사, 어린이 체성분 검사, 건강 관련 VR체험 등 건강관련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친환경 공예품과 건강먹거리를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시정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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