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태백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대형마트와 장애인시설, 학교, 직장민방위대 등을 대상으로 20분간 진행된다. 건축물과 시설 단위로 화재대피·대응 훈련을 실시해, 건물 내 주민 대피 및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게 된다. 시청과 태백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하고 엘리베이터가 정지된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 및 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간접 체험과 경험이 실제 상황 발생 시에는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훈련에 적극 동참하셔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혀보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TV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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