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지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마을 정원 개소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9/30 [17:56]

철원 화지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마을 정원 개소

박현식 | 입력 : 2019/09/30 [17:56]
    철원 화지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마을 정원 개소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9월 한 달 간 철원군 화지리 일대에서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한 ‘화지마을 정원학교’와 ‘마을 가드닝 사업’등 다양한 정원 관련 교육사업과 마을 정원조성 사업이 진행됐다.

주민 120여명과 관내 학생 20명 등 총 140여명이 참가한 화지마을 정원학교는 화지리 일대의 역사부터 정원 조성 이론과 지역 특화 식물과 식생, 디자인 워크숍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 되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강생들의 직접 디자인 한 설계 시안을 바탕으로 舊치안센터와 관리가 어려웠던 공원, 공공기관 유휴지 등을 마을 공공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지마을 내에는‘화담열린정원’과 ‘대평원_바람이 불어오는 정원’, ‘정원시네마_영화 보러가는 길’ 등 총 3개의 공공정원이 조성되었으며, 정원 조성에 참여한 주민들이 자체적인 관리조직을 결성하여 새롭게 조성된 정원 관리에 주민들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9월 25일에는 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정원학교 후속 교육인 ‘마을정원과 도시재생’ 특강을 진행하여, 화지리 일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 활동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주민이 만든 정원 관리조직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화지리 내 고용과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계기가 됐다.

한편 화지마을 도시재생사업은 마을 가드닝을 주제로 2022년까지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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