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우천면건강위원회는 11월 2일(토), 11월 3일(일) 우천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위원 및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적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하여 내 몸에 맞는 맞춤형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걷기 교육은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 전임강사의 강의로 진행이 되며 걷기운동의 생리이론과 개인별 맞춤형 올바른 걷기 실습, 걷기처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 신청자는 총 15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주민은 지역의 건강걷기 리더로서 마을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횡성군보건소는 올해 초 우천면 16개리 마을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법 교육을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대대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별 소규모 걷기 동아리가 구성되어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많이 걷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걷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마을단위 걷기 동아리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주민 스스로 걷기 운동 생활화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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