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도입한 마을버스 ‘봄봄’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5일 버스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투입될 마을버스 30대가 모두 출고 완료됐으며 지난 1일부터 시범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 운행 동안 승객은 태우지 않고 기계 작동이나 안내 방송, 노선 숙지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25인승 마을버스 ‘봄봄’은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행될 예정이다. 1권역은 신북읍과 서면, 사북면, 북산면이며 2권역은 신동면, 남면, 남산면, 3권역은 동면, 동사면, 동내면이다. 10개 읍면에서 중앙시장까지 왕복하는 구간으로 노선은 모두 30개로 운영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마을버스 도입은 읍면지역에 안정적인 대중교통서 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오는 15일부터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도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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