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두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인 ‘커먼즈필드’(춘천사회혁신파크)가 다음달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12월 정식 오픈을 앞둔 커먼즈필드에 입주할 기관과 단체를 13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갈 창업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사회혁신 비즈니스 기업, 시민‧사회단체, 중간지원 조직 등이며 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커먼즈필드로 입주가 가능해야 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오는 12월 커먼즈필드가 정식 오픈하게 되면 주민주도로 새로운 시도와 상호 학습이 이뤄지는 ‘아이디어 연결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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