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치유의 숲’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박현식 | 기사입력 2019/11/15 [19:06]

18일, ‘치유의 숲’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박현식 | 입력 : 2019/11/15 [19:06]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하는 ‘치유의 숲’이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춘천시정부는 치유의 숲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0억원(추정) 규모의 치유의 숲 조성은 현대 생활에 지친 심신 휴양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기존 산림을 활용한 치유코스와 치유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춘천시 치유의 숲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현재 최종 후보지를 2개소로 압축했다. 첫 번째 후보지는 대룡산 자락인 동내면 거두리 일대로 해당 부지는 춘천IC에서 접근이 쉽고 100% 시유지로 부지매입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근 패러글라이딩, 삼림욕장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두 번째 후보지는 삿갓봉 자락인 신북읍 지내리 일대로 이곳 또한 춘천IC와 5번국도로 접근이 쉽고 넓은 평탄지가 있어 주차장과 방문자센터 조성에 유리하다. 시정부는 두 후보지 중 어느 후보지가 더욱 치유의 숲 대상지로 적합한지 최종보고회 때 숙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각적 검토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우리시만의 특화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음악과 예술이 있는 콘텐츠형 치유의 숲’으로 컨셉을 설정했다”며 “향후 치유의 숲 조성 타당성 평가 및 실시설계 수립 등의 절차를 시행해 2023년 이전 치유의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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