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박병수 ▲강원도립대학교 BI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조광근

강원도립대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과 미래형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7억3천8백만원을확보하여 ‘창의융합혁신센터’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구축하였다.

기존의 학교 내 폐과로 사실상 방치된 노후건물의 전면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학생,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공유하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창의융합혁신센터는 연면적 1,050m2 규모의 2층 복층 공간에는 창작활동이 가능한 창의공작소와 메이커스페이스, 오피스형 창업보육실, 학생 동아리방,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등을 새롭게 조성하여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직간접 고용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 온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혁신센터 구축으로 지역과 대학의 공유와 소통공간으로 지역주민 맞춤형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명실상부한 대학특성화 거점 역할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창의융합혁신센터를 4차산업혁명에 따른 시설 첨단화로 대학의 지역선도 능력을 제고하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형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과 주민과의 공감의 장소로 활용하고 시민, 학생, 기업을 연계하는 공유경제형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지역주민들의 4차사업혁명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내 미래 선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되는 창의융합혁신센터를 교육연구, 전시, 창의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창의공작소와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하여 지역맞춤형 창의융합인재 교육과 청년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 제조업의 새로운 트렌드 및 대응역량 키워드(출처 산업연구원)

창업과 제조업 혁신 메이커스페이스 연계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창업의 원동력으로 메이커운동을 확산하여, 메이커 제조창업을 촉진시키고, 제조창업에 특화된 제품제작 지원하여 펀딩과 오프라인 판매공간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의 참여를 통한 스타트업 기존기업 혁신으로 스타트업 수요와 메이커 매칭을 통해 학생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창업자와 지역주민, 직장인 등 성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전문인력과 창업연계 메이커봉사단 양성, 커큘럼 개발과 보급,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여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을 내실화하고 있다.

창업을 메이커운동과 연계한 메이커스페이스의 자립화를 유도하고,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공유의 공간이며, 메이커들은 물론 대학 및 초중고 잠재적 메이커들의 창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조기업들의 제품 혁신 및 아이디어 제공 공간으로 활용된다는 점과 제조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고, 정부 주도보다는 메이커 집단의 적극적 움직임이 강하다는 점을 보다 중요한 특징으로 정립되며, 일반적으로 인큐베이터나 창업카페 등을 포함한 보다 넓은 의미의 융복합 공간이라 볼 수 있다.

그동안 정부의 정책과 여론의 창업성공 사례를 강조하는 데 편승해 장비에 대한 공공 접근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들까지 자신들을 메이커스페이스라고 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무엇보다도 제조기업들의 제품 혁신이나 아이디어 창출 공간으로 활용하고 메이커 집단과 연계하여 메이커들과 협업하는 방법의 하나로 경연을 통한 제품 개발을 추진기업들도 직접 메이커스페이스를 설립하여 마케팅이나 교육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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