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선거참모를위한보은성자리인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이사장합격자를발표(1월17일)하였다.합격자는지난6.13지방선거당시김철수시장후보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이모씨였다.결국이번이사장선임도그동안의관례처럼논공행상의보은성인사에서벗어나지못했다.
이대로는안된다.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자리가속초시고위직공무원의정년연장수단이나시장의선거참모를위한보은성자리라는오명을씻어야한다.이를위해서는공단임원추천위원회를독립시켜이사장등임원선임의투명성과공정성을확보해야한다.
아울러효율적인사업관리와주력사업의발굴및추진등적자구조개선을위한노력을해야한다.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강원연구원의“2019년강원도내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하위등급인“라”등급을받아강도높은경영혁신을요구받고있기때문이다.
끝으로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속초시로부터매년100억이상을지원받는다.올해만해도일반회계에서공단으로전입되는예산이116억5371만원이나된다.이렇게막대한시민혈세가투입되는만큼속초시민의이익증진과지방재정확충에도움이되는책임경영으로나아가야한다.
2020.1.29.
속초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Sokcho Citizens'Coalition for Economic Justice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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