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권역 관광거점 종합계획수립

박현식 | 기사입력 2020/02/05 [19:43]

8개 권역 관광거점 종합계획수립

박현식 | 입력 : 2020/02/05 [19:43]

▲ 고성군     ©박현식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문영준)은 지난 1월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문영준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실·과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관광종합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남북 통일시대 북방외교의 중심기능을 수행할 평화관광 상징 지역인 고성군의 10개년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해 ‘자연 속 고성’에서 천만인이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9개월간 관광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자연 친화적 생태보전지역 고성 이미지 구축 및 계절성 극복, 권역별 관광거점과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기, 확산기, 성숙기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중점 설명하며 다양한 과제를 도출했다.

  

권역별 관광거점은 상위계획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취약 부문 종합평가 및 개발 강점 중점 분석을 통해 고성군을 8개 권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권역별 관광거점 분야는 ▲통일전망대 거점 DMZ권역 ▲송지호 거점 송지호권역 ▲알프스스키장 거점 알프스권역 ▲전통시장 거점 도심권역 ▲화진포 거점 화진포권역 ▲청간정 거점 청간정권역 ▲울산바위 거점 울산바위권역 ▲건봉사 거점 백두대간권역 등이다.

 

 

 

권역별 관광거점 육성에 따른 발굴․신규사업으로는 ▲명파 스마트 빌리지 조성 ▲산학리 숲체험 조성 ▲죽정리 수생식물원 조성 ▲화진포 Rorest Park 조성 ▲(화진포)석호탐방센터 조성 ▲송정리마을 활성화 사업 ▲(동호리)해양스포츠체험센터 조성 ▲간성․거진 도시경관 개선사업 ▲가진리 꽃길 조성 ▲(가진리)바다낚시공원 조성 ▲(청간)해변경관 조성 ▲(고성)FOOD FESTIVAL ▲(고성)걷기관광 활성화 ▲장신리 유원지 4계절 활성화 ▲(고성)이색숙소체험 개발 ▲(건봉사)향로전시관 운영 ▲(향로봉 일대)국가대표 전지훈련장 조성 ▲대한민국 방어 1번지 고성군 방어축제 등이다.

  

또한,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관광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9년까지의 고성군 미래발전 동력으로 추진할 특색(고성군 대표 먹거리, 고성 GOODS 개발 등)있는 중장기 관광종합계획도 제시했다.

  

문영준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발전계획과 사업전략은 주민 여론 수렴과 자문을 거쳐 고성군 관광종합계획으로 최종 수립하여 관광산업이 고성군의 핵심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과감한 투자를 통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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