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닥터돌봄요양센터, 의사가 직접 어르신을 돌보아 드려~

감동적인 서비스 제공하겠다

이정현 | 기사입력 2020/03/05 [20:33]

[인터뷰] 닥터돌봄요양센터, 의사가 직접 어르신을 돌보아 드려~

감동적인 서비스 제공하겠다

이정현 | 입력 : 2020/03/05 [20:33]

▲ 닥터돌봄요양센터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우리사회는 2000년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7%가 65세 이상 노인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2026년이 되면 그 숫자가 20% 이상으로 늘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하지만 초고령사회를 불과 몇 년 앞두고 있는 노인들의 자화상은 여전히 우울하다. 통계에 의하면 노인들 중 절반가량이 3가지 이상 만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4명 중 1명은 혼자 산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노인복지관이나 주간보호센터, 노인전문 요양시설이나 서비스 등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욕구도 부쩍 늘고 있다. 요즘은 부모를 요양원에 모시는 일은 예전에 비하면 그리 낯설지도 않다.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세수, 목욕, 식사, 배변처리, 말벗, 운동, 간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서 요양센터도 많이 늘어났다. 하현용 닥터돌봄요양센터는 도심 속 편안한 공간에서 특화된 전문의료 요양관리시스템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드리고자 한다.
 
하현용 원장은 하산분인과, 건강보험관리공단 일산병원, 원주의료원에서 근무, 퇴직 후 삶에 대해 고민을 하다, 나 자신도 얼마 지나면 그 대상자가 될 노인복지분야에서 인생 2모작을 일궈야겠다고 원주요양원, 원주요양센터를 생각했다. 요양센터 일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친구나 지인들은 궁합이 참 잘 맞는 일이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평생을 의료 관련 생활을 하면서 전산이나 행정 업무처리에 능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화합하는 성격이니만큼 재미있고 보람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그러나 쉽지 않다. 막상 센터 문을 열고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났다. 요양보호사 인력은 구성했지만 정작 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급자를 모집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일이다. 가족의 요양과 수발에 대한 수고와 부담을 줄여주고 노인들의 안정적 노후생활과 질 높은 삶을 지향하는 제도다. 원주지역에는 많은 요양센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그 성격상 돈만 바라보고 한다면 결코 오래 지속하기가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센터와 비교했을 때 요양보호사분들에게 더 높은 급여를 제공할 수 있는 여유가 있고, 주변의 이웃과 지인들의 가족부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 닥터가 돌봄을 한다하여 이름에 걸맞게 보다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펼쳐가며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일하다보면 자연스레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닥터돌봄요양센터
위치 : 강원도원주시 중앙로 84(제일은행 민내과 옆) 전화 : 033-733-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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