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횡성군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공무원의 전통시장 및 외부식당 이용을 적극 장려한다.
이를 위해 지난 3. 6.(금) 17시 구내식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 동참을 위하여 코로나19 종료시까지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하고 외부식당 이용을 적극 장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부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먼저 외부식당을 솔선수범하여 이용하고, 소속 공무원들도 동참하도록 요청했다.
외부식당 이용에 따른 시간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점심시간을 1시간 이상 사용하도록 권장함은 물론, 복지포인트로 기 배부된 강원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1분기내 조기사용 및 맞춤형 복지포인트 상반기내 전액 집행 적극 동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중”이라며 “지역경제 안정화가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 앞장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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