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

박현식 | 기사입력 2020/03/13 [21:08]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

박현식 | 입력 : 2020/03/13 [21:08]

▲ 강원도 고성군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은 쌀 공급과잉 해소와 밭작물 자급률 향상 도모를 위해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2일부터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쌀 수급 안정 및 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지에 벼 대신 조사료, 두류 등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의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72㏊, 지원금액은 235백만원이며, 1㏊당 작물지원 단가는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 등이다. 단, 공익직불금 미지급 농지는 1㏊당 2019년 지원단가인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 등이 적용된다.

 

 대상 농지는 ▲2018~2019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 농지 ▲2017~20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 농지 ▲2017~2018년산 변동직불 1회 이상 수령 농지 ▲2019년산 변동직불 수령 대상 농지 등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또는 법인)이 필지 단위로 최소 1,000㎡ 이상 신청하여야 한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면적이 목표면적(72㏊) 초과 시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보상금 지원은 자격요건과 이행점검 등의 확인을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작물은 8개 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등)을 제외한 일반작물과 조사료, 두류 등 1년생 및 다년생 작물 등이다. 단, 2018~2019년에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등의 참여 품목은 올해도 동일 품목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에 252농가 97㏊, 349백만원을 지원했다.

 

 김영국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쌀수급 안정 및 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로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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