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에도 운영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국)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휴일(토요일 포함)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군은 농번기에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임대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농의 편이성을 제공하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곳(농업기술센터, 남부, 북부) 모두 운영을 위해 직원들이 휴일에도 근무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기계는 70종 581대이며, 평상시 농가가 농업기계를 임대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농업기계 출고가 금요일 오후 3시 이후에 실행되면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반납을 해야만 했으나, 농번기(3.21.~5.30)에는 사전예약으로 휴일에도 농업기계의 출고․반납이 가능하다. 또한, 휴일 영농현장에서 (임대)농업기계 사용 중 고장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임대사업소에 신고 시 2인 1조로 구성된 농업기계 수리팀이 즉시 출동하여 수리해 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영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공휴일 운영을 통해 바쁜 농사철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추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는 농업기계 사전 예약제를 꼭 숙지해 이용해 줄 것”과 “다음 사용자를 배려해 농업기계 사용 후 깨끗이 정비하여 반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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