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승강장에 편안함을

이정현 | 기사입력 2020/04/21 [20:08]

마을버스 승강장에 편안함을

이정현 | 입력 : 2020/04/21 [20:08]

▲ 안흥면, 버스승강장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안흥면에서는 마을버스 승강장에 목재의자를 설치하여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흥면 마을버스는 농촌지역의 노약자들이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011년 5월부터 운행한 공영버스로 07시 15분 소사리 첫차를 시작으로 상터(지구1리), 새재(안흥3리), 상안리 3개 노선을 일요일과 법정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8회 운행한다. 

 

안흥~횡성간 농어촌 버스의 경우 목재 또는 벽돌로 된 버스 승강장 안에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으나, 마을버스 승강장은 승강장 표지판만 있어 편안하게 쉬면서 버스를 기다릴 수 없는 실정이었다. 

 

안흥면행정복시센터에서는 안흥면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등받이가 달린 목재의자 50개를 구입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솜씨로 다양한 색을 입히고 그 위에 ‘LOVE IN 안흥’, ‘코스모스 꽃’, ‘잠자리 모양’을 넣어 안흥면의 상징성과 친근함을 부여했다. 

 

안흥면장 한성현은 ‘안흥(安興)’이라는 뜻 풀이처럼 주민의 입장에서 편안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면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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