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추진

이정현 | 기사입력 2020/06/11 [22:54]

강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추진

이정현 | 입력 : 2020/06/11 [22:54]

▲ 강릉시청

[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일원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사업자인 제이에스이엔디㈜는 그간 갈등에 대한 지역주민들과의 민원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2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8월부터 발전소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자는 2,200억원을 들여 3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 2018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이후 2019년 3월 강릉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같은 해 5월 발전소 건립 예정부지와 인접한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수소 탱크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안전성 우려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직면하였다. 이에 사업자는 안전성과 환경성에 대한 검증과 지역주민들과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수차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타 연료전지발전소 견학을 추진 하는 등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마침내 합의문을 도출해 냈다.

 

합의서에는 안전·환경위원회를 구성하여 발전소 착공부터 준공시까지 현장 소음, 분진, 진동 및 비산먼지 등을 감시할 예정이며, 소음방지 및 미관개선을 위해 높이6m의 방음벽을 설치하고, 추후 사업부지 내 설비 용량 증설과 수소충전설비 및 수소저장탱크 설치를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 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