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지정게시대의 현수막 게시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행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고․수리체계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용자(광고주 또는 광고업체)가 군청 또는 읍면을 직접 방문해 현수막 게시 신청서 작성․제출 및 수수료 납부 후 지정게시대의 잔여(비어있는) 면을 찾아 현수막을 게시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했다.
또한, 신고체계의 이원화(군청 또는 읍면)로 현수막 게시 현황(게첨기간 및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불법으로 현수막이 게시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군은 지정게시대 이용자 불편 해소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터넷 기반 온라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시스템을 오는 7월 중순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관리시스템의 도입․운영으로 광고주 또는 광고업체가 지정게시대 위치 및 현수막 게시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수막 잔여 게시기한, 표시내용별 게시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지정게시대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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