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대한민국 인구 수, 올해 처음으로 감소 추세 타전

김용범(金容範)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공식적인 관련 통계 작성이 이뤄진 (1981년) 이래, 올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인구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20/06/29 [06:11]

[몽골 특파원] 몽골 언론, 대한민국 인구 수, 올해 처음으로 감소 추세 타전

김용범(金容範)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공식적인 관련 통계 작성이 이뤄진 (1981년) 이래, 올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인구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20/06/29 [06:11]
【강원경제신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국영통신사(Mongolian National News Agency) 몬차메(Монцамэ)가, "김용범(金容範)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공식적인 관련 통계 작성이 이뤄진 (1981년) 이래,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인구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오후, 러시아 타스 통신(TASS)의 서울발(發) 보도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몬차메 보도 기사 내용 전문을 한국어 번역을 덧붙여 전재한다.

대한민국 인구 수, 올해 사상 처음으로 감소 추세
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올해 2020년에 대한민국 인구 수가 감소할 것 같다고 대한민국 당국이 예상하고 있다. 김용범(金容範)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공식적인 관련 통계 작성이 이뤄진 (1981년) 이래, 올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인구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언론, 대한민국 인구 수, 올해 사상 처음으로 감소 추세 타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 차관은, 올해 2020년 대한민국은 사상 최초로 사망률이 출생률을 상회(上廻)해, 인구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53개월 연속으로 출생률이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코로나19 바이러스 출현의 영향으로 혼인율이 올해 2020년에 전년 동월 대비 21.8퍼센트나 감소했다. 올해 4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97,400명의 신생아 출생은 전년 대비 10.9퍼센트나 감소한 수치이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지난 2019년에 0.92명을 기록해, 이 수치로 인해 대한민국은 출생률이 가장 빈약한 국가들 중 한 나라가 됐다. 인구 유지를 위한 최소 합계출산율 수치는 2.1 명이 돼야 한다.

이와 관련해 김 차관은 대한민국 당국이 출생률 증가 지향의 새로운 종합 대책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인구 수가 이런 추세로 감소하는 경우 대한민국의 인구는 2050년에는 현재의 5,160만명에서 4,000만명~4,800만명대로 줄어들고, 2100년에는 2,000만명 정도로 감소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Mongolian language
БНСУ-ын хvн амын тоо энэ онд анх удаа буурна

Энэ онд улсынх нь хvн амын тоо буурна гэж БНСУ-ын эрх баригчид таамаглаж байна. Статистик мэдээллийг албан ёсоор гаргадаг болсноос хойш анх удаа ийм vзvvлэлтийг харуулж магадгvй байна гэж БНСУ-ын Сангийн орлогч сайд Ким Ён Бом мэдэгджээ.

▲БНСУ-ын хvн амын тоо энэ онд анх удаа буурна.   ⓒ Alex E. KANG

Энэ онд БНСУ-д анх удаа нас баралтын тоо төрөлтийн тоог давж, хvн амын тоо буурч магадгvй байгааг тэрбээр онцолжээ.

Өнгөрсөн 4 дvгээр сарын байдлаар тус улсад 53 сар дараалан төрөлтийн тоо буурч байгаа бол коронавирусний цар тахал дэгдсэнтэй холбоотойгоор гэрлэлтийн тоо энэ онд өмнөх оны мөн vеийнхтэй харьцуулахад 21.8 хувиар буурчээ. Оны эхний 4 сарын байдлаар 97.4 мянган хvvхэд төрсөн нь өмнөх оныхтой харьцуулахад 10.9 хувиар бага vзvvлэлт аж.

БНСУ-д төрөлтийн ерөнхий коэффициент 2019 онд 0.92-д хvрснээр, энэ vзvvлэлтээр хамгийн бага орнуудын нэг болжээ. Хvн амын тоог хэвийн хэмжээнд байлгахад энэ vзvvлэлт 2.1 байх ёстой аж.

Vvнтэй холбогдуулан төрөлтийн тоог нэмэгдvvлэхэд чиглэсэн багц арга хэмжээг шинээр боловсруулахыг эрх баригчид зорьж байгааг БНСУ-ын Сангийн орлогч сайд онцолжээ.

Хvн амын тоо энэ эрчээрээ буурсаар байвал 2050 он гэхэд одоогийн 51.6 саяас 40-48 саяд хvрч, 2100 онд 20 сая орчимд хvрнэ гэж шинжээчид vзэж байна.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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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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