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춘천시정부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모든 정책 입안시 장애 인지적 정책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장애 인지적 정책이란 정책 수립과정과 시행에 장애인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차별을 사전에 방지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정부가 제정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예우하는 착한 도시 실현에도 성큼 다가서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전국 최초의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 제정에 따라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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