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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그리움 - 눈아 안동석
단풍 고운 날
떨어진 낙엽의
잎맥을 따라
이제는
온기 사라진
우리 추억에
한참을 머물며
기억을 가슴으로
쓰다듬어 본다.
날마다 달마다
세월은 흘러도
너는
내 마음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데
변함없는
이 세상에
안아 볼 너만 없다.
잘 지내는 거지?
그리운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