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2040년 원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 미래상 전달식이 11월 2일 오후 4시 농산물도매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민참여단은 지난 10월부터 총 4차례의 토의와 활동을 통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라는 미래상을 수립하고 분야별 추진 전략을 선정했다. 앞서 주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읍면동별 총 44명으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한 원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 성장과 발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 및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주민참여단이 제시한 미래상을 바탕으로 길잡이 지원단 자문과 관련 기관 협의, 주민 공청회, 국토계획 평가,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2040년 원주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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