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에 대한 홍천군⋅홍천군의회 입장 발표

강명옥 | 기사입력 2020/12/09 [18:36]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에 대한 홍천군⋅홍천군의회 입장 발표

강명옥 | 입력 : 2020/12/09 [18:36]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9) 오전 10시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에 대한 홍천군.홍천군의회 입장' 에 대한 입장문을 홍천군과 홍천군의회는발표했다.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에 대한 홍천군⋅홍천군의회 입장

 

홍천군은 한전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과정이 홍천군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부당하고 불합리한 추진임을 밝히면서, 그간 홍천군민을 무시하면서 추진해온 모든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해서 홍천군민들에게 사과하고, 추진방법을 원점으로 돌아가 협의 할 것과, 홍천군민의 불안감과 홍천군민의 막대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의 선정과 회의 진행, 주민의견 수렴 절차 이행 등 문제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12월 17일 예정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재의 경과대역(안) 결정을 중단하고, 합리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그동안 졸속으로 추진되어 온 경과대역(안)은 강원도 내 6개 시·군지역의 대상지 가구수 중 상당수가홍천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있어 너무나 차별적으로 홍천군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 분명하므로 해당지역 주민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안으로 다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피해가 예상되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그간의 추진 과정에 대해서 분노하고 걱정과 우려를 토로하고 있으므로 진정성 있게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충분히 듣고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중화를 포함한 특단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라.

  

 지금까지의 추진 절차와 과정에서처럼 홍천지역에 과도한 피해를 전가시키고 떠넘기는 등 해당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 영하지 않고 무시한 채 사업추진을 강행한다면 홍천군은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서 송전선로 관련 모든 절차를 거부할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

  

이와 같이 홍천군과 군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모든 행정력과 군민의 의지로 강력 대응할 것을 천명하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천군민들께서는 군민의 뜻을 모아 항의의 표시를 전달하기 위해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20. 12. 09.

 

홍천군⋅홍천군의회

▲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에 대한 홍천군⋅홍천군의회 입장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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