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박물관 개관

건축면적 683.35㎡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 130여점의 전시유물 보유

강명옥 | 기사입력 2020/12/21 [20:47]

홍천박물관 개관

건축면적 683.35㎡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 130여점의 전시유물 보유

강명옥 | 입력 : 2020/12/21 [20:47]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홍천의 역사·문화를 담은 홍천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홍천군은 12월 21일 홍천읍 장전평로18에서 홍천박물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소장 유물 기증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보물 제1308호 ‘홍진 호성공신 교서’를 대여한 남양홍씨 예사공파 종회 홍계원 회장을 비롯해 강원도 유형문화재 189호와 190호 ‘홍천노동서원 최충 초상’과 ‘홍천노동서원 최유선 초상’을 기탁한 해주최씨 노동서원 원장에 대해 감사패와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홍천박물관은 건축면적 683.35㎡의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규모로 130여점의 전시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홍천역사실), 수장고,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 교육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홍천박물관은 2003년 개관한 홍천향토사료관에서 시작해 총 사업비 7억원의 예산을 마련, 2019년 5월부터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해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했다.

 

전시공간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운영되며, 상설전시는 국립 춘천박물관 소장의 홍천지역 출토유물 120여점을 대여해 석기시대부터 이어지는 유구한 홍천의 역사를 현재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기획전시는 개관 특별전으로 ‘홍천의 보물전’을 준비, 임진왜란 당시 왕을 보필하고 국민을 보듬는 행정가이자 정치가로서 뛰어났던 홍진의 업적이 기재된 귀중한 자료를 공개한다. 이밖에도 홍천과 관련된 테마를 소재로 한 기획전시와 함께 역사유물 및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 홍천박물관  © 강원경제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