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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소란 석승희
네 맘 흔들던
바람이 고요해지면
붉은 노을 속
제 흥에 겨워
하늘에 별로
오르지 못하고
어둠을
이불 삼은
네 발등 위로
향기로운 잠이
쏟아진다.
붉은 별빛이
쏟아져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