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 ‘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참가자 모집

강명옥 | 기사입력 2021/06/04 [06:19]

토지문화재단, ‘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참가자 모집

강명옥 | 입력 : 2021/06/04 [06:19]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를 시작하며 1기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챌린지 참가자는 작품을 읽고 매주 1회 개인 SNS에 감상평을 올리는 방식으로, 감상평 80% 이상 작성 시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경리 작가는 『현대문학』지에 1955년 단편 <계산>, 1956년 단편 <흑흑백백>이 추천받아 등단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불신시대>를 비롯한 30여 편의 중단편 소설과 1958년 첫 장편소설인 《애가》를 시작으로 《표류도》《김약국의 딸들》《시장과 전장》《파시》《단층》등 많은 장편소설과 시집과 산문집을 출간하였다. 특히 1969년 대하소설 《토지》1부를 연재하기 시작하여 1994년 《토지》5부를 완성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연세대학교 용재 석좌교수 등을 지냈고, 1996년에 비영리법인인 토지문화재단을 설립해 국내외 문화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였다. 현대문학 신인상, 월탄문학상, 인촌상, 호암 예술상 등을 수상하였고 칠레 정부로부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 기념메달을 수여받았다. 2008년 사후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토지’1기 참가자는 10개월 동안 《토지》전 20권을 읽는 과정이며, ‘김파우그생’1기는 장편소설《김약국의 딸들》․《파시》․《그 형제의 연인들> 과 시집 《우리들의 시간》, 산문집 《생명의 아픔》 5권을 5개월간 읽는 과정이다. 신청 방법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며, 1기생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tojicf.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토지문화재단, ‘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포스터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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