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 558명 증원

서울대 등 8개 대학 36개 학과…대학원 결손 인원 활용

강명옥 | 기사입력 2021/10/29 [09:17]

내년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 석·박사 정원 558명 증원

서울대 등 8개 대학 36개 학과…대학원 결손 인원 활용

강명옥 | 입력 : 2021/10/29 [09:17]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서울대 등 총 8개 대학에서 대학원 결손인원을 활용해 인공지능 등 36개 첨단 신기술 분야 학과의 내년도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다.

 

교육부는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에 대한 고급 인재양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석·박사 정원을 558명 증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원 정원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대학으로부터 대학원 학생정원 증원 계획을 제출 받아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8개 대학 36개 첨단 분야 학과에 석·박사 정원 558명을 증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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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별 증원 인원은 경북대 50명·고려대 40명·상지대 3명·서울대 93명·성균관대 105명·전남대 50명·한양대(ERICA 포함) 210명·한국해양대 7명이다.

 

분야별로는 빅데이터(171명)가 가장 많았고, 인공지능(124명)과 사물인터넷(IoT·77명), 신재생에너지(39명), 스마트시티(34명), 바이오헬스(20명), 첨단신소재(20명) 등이 뒤를 이었다.

 

그간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첨단 분야 산업인력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또한 각 대학들이 첨단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입학정원의 조정·증원을 추진했으나 대학 내에서 학문 분야 간 정원 조정·협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대학원 결손인원 활용을 통한 정원 증원’ 제도를 도입, 2023학년도 이후에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이 제도에 따라 최근 3년간(2018~2020년) 결손인원 평균 범위 내에서 다음 연도(2022년)에 첨단 분야의 대학원 석·박사 정원 증원 후 일시적으로 증가된 정원을 편제완성 다음 연도까지 타 학과의 정원을 감축할 수 있다.

 

또는 최근 3년간 평균 결손인원의 절반 범위 내에서 다음 연도 첨단 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을 늘리고 증원된 정원의 2배 이상을 결손인원으로 확보하면 증원된 정원을 계속 유지하는 유형도 있다.

 

이번에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을 증원한 대학원은 대학별 여건에 따라 내년 3월 전반기와 9월 후반기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해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결손인원을 활용한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 증원은 우리나라가 고부가가치 산업을 선점하고, 신기술 분야를 선도할 고급인재를 적시에 공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첨단 신기술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학원 정원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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