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특파원] 2021 제3회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전수식 성료

2019년에 신설된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지구촌 코로나 19 사태로 12월 14일 화요일 저녁 온라인 전수식으로 조촐하게 거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기사입력 2021/12/15 [10:03]

[몽골 특파원] 2021 제3회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전수식 성료

2019년에 신설된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지구촌 코로나 19 사태로 12월 14일 화요일 저녁 온라인 전수식으로 조촐하게 거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입력 : 2021/12/15 [10:03]
【강원경제신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12월 14일 화요일, 캐나다 한인 동포이자 시인인 이유식 민초해외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장이 지난 2019년에 몽골 현지 대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제정한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의 2021년 제3회 장학금 전수식이, 지구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저녁 8시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조촐하게 거행됐다.

▲"캐나다 민초 이유식(위 사진) 장학금"의 2021년 제3회 전수식이, 12월 14일 화요일, 온라인 방식(코로나 19 사태에 기인한 것임)으로 조촐하게 거행됐다. [예전 자료 사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제3회 2021년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의 수상자로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인 아. 엥흐자야(A. Enkhzaya) 양과 게. 미치드마(G. Michidmaa) 양으로서, 본 전수식에 앞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단은 열띤 의견 교환 끝에, "민초 이유식 장학금"의 2021년 수상자로 이 두 학생을 만장일치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3회 2021년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수상자 아. 엥흐자야 양(Ms. A. Enkhzay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3회 2021년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수상자 게. 미치드마 양(Ms. G. Michidmaa).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중심가인 수흐바타르 광장에 위치한 몽골 정부 종합청사 바로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79년 11월 16일에 몽골 정부의 주도 아래, '몽골국립러시아어대학교(Mongolian National Institute of Russian Language)'란 명칭으로 처음으로 문을 연 뒤, 1990년 4월 4일에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s of Mongolia)', 그리고 1999년 6월 10일에 '몽골국립인문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the Humanities of Mongolia)'라는 교명 변경을 거친 뒤, 현재의 교명으로 지금에 이르고 있는 몽골의 명문 사립 대학교이다. '탁월(Excellence)', '통솔력(Leadership)', '전문적인 적용성(Professional Transferability)', '사회적 책임 (Social Responsibility)'이라는 4대 교육 목표를 기치로, 세계화 작업도 활발하게 추진하여,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의 피츠버그대학교(University of Pittsburg)를 위시한 (가나다 순으로) 뉴질랜드, 대만, 독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8개국 29개의 외국 대학들과 맺은 자매 결연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해외 유학 주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이다.

▲2021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전수식 현장. 올해에는 지구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위쪽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수상자 아. 엥흐자야(A. Enkhzaya) 양,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 수상자 게. 미치드마(G. Michidmaa) 양, 강외산 교수, 오. 아마르사나(O. Amarsana)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등이 온라인 방식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본 장학금은 전수식 직후 수상자 계좌로 즉시 송금이 완료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9년에 새롭게 제정된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의 2021년 전수식에는,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현재 박사 학위 마무리 차 서울 체류 중), 데. 아마르사나(D. Amarsanaa) 교수 등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연결돼 온라인 장학금 전수식 장면을 지켜 봤다. 캐나다에서 몽골 현지로 송금된 장학금 총액은 캐나다 화폐 2,000 달러(CAD)로서, 본 두 명의 수상자에게는 개인 당 캐나다 화폐 1,000 달러(CAD)씩이 각각 수여됐으며, 본 장학금은 본 전수식 직후 수상자 계좌로 각각 송금이 완료됐다.

▲2021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전수식 현장. (위쪽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수상자 게. 미치드마(G. Michidmaa) 양, 엠. 사란토야(M. Sarantuya) 교수, 강외산 교수, 오. 아마르사나(O. Amarsana) 교수, 수상자 아. 엥흐자야(A. Enkhzaya) 양 등이 온라인 방식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본 장학금은 전수식 직후 수상자 계좌로 즉시 송금이 완료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을 지난 2019년에 새롭게 제정한 캐나다 한인 동포이자 시인인 이유식 민초해외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장은 캐나다 캘거리 현지에서 본 기자에게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어려운 때이니만큼 몽골 한인 동포님들의 건승을 기원 드리는 바입니다. (강 교수가 재직 중인) 몽골인문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빌며, (내가 송금한 장학금이) 한국어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몽골 대학생들의 향학 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장학금 수상자들이) 우리 한민족 문화 진흥에 일조를 하는 훌륭한 인물들로 성장해 몽골과 대한민국 두 나라 사이의 우호 증진에 보탬이 되어 주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를 전해 왔다.

▲"캐나다 민초 이유식(위 사진 가운데) 장학금"을 제정한 캐나다 한인 동포 이유식 선생은 지난 2016년 몽골 울란바토르를 다녀간 바 있다. [예전 자료 사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 엥흐자야 장학금 수상 소감(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민초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학과 4학년 학생 아. 엥흐자야(A. Enkhzaya)입니다. 캐나다의 이유식 회장님과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특히, 저에게 이런 훌륭한 장학금 수상의 기회를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제가 대학 2학년 때 이 장학금에 대해 알게 된 이후로 저도 장학금을 받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도 이렇게 큰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한국어 전공의 한국학과를 선택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서 긍정적으로 배울 것이 엄청 많은 데다가 한국어가 제일 아름답고 몽골인들이 가장 잘 구사할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한국어를 배울 때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우리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님들 덕택에 저는 한국어 실력을 무난히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 강의현(강외산) 교수님이 가르쳐 주신 한국 문학 강의를 통해 여러 한국 시인들의 감동적인 시들을 접했고, 그리하여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캐나다의 이유식 회장님과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님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 졸업 후에 한국과 몽골의 가교가 될 만큼 능력이 있는 훌륭한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꿈 꾸어 왔던 미래에 한 걸음 다가 갈 수 있게 해 주신 이유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서 제 모습을 계속 지켜봐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게. 미치드마 장학금 수상 소감(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안녕하십니까? 게. 미치드마(G. Michidmaa)입니다. 캐나다의 이유식 회장님, 그리고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님들! 이렇게 좋은 장학금 수상의 기회를 제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졸업하기 전에 이렇게 큰 장학금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저는 한국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어서 한국어를 전공으로 택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품어 온 끝에 지난 2018년 9월에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제가 한국 실력을 향상시켰던 것은 우리 몽골인문대학교 교수님들 덕분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한 후에 몽골의 밝은 미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캐나다의 이유식 회장님과 저를 기꺼이 추천해 주신 한국학과 교수님들의 진심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꿈을 꾸었던 제 미래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해 주신 이유식 회장님께 진심을 담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 김에 본 장학금의 태동에 대해서도 기술해 둔다. 본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제정의 뿌리는 지난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2016 제9회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시상식이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서울 레스토랑(대표 우형민)에서 열리게 돼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장 자격으로 몽골을 방문한 민초 이유식(=民草 李遺植, 1941 ~ ) 회장은, 당일 오전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에 들러 당시 한국학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촌 시대에서의 젊은이의 꿈'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 몽골 대학생들을 격려한 바 있다.

아래 누르십시오(Click below)


▲"캐나다 민초 이유식(위 사진 가운데) 장학금"을 제정한 캐나다 한인 동포 이유식 선생이 몽골인문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예전 자료 사진].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제정의 씨앗은 그 때 뿌려졌다. 이유식 회장은 특강을 마치고 난 직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이 몽골 대학생들을 위해 뭘 해 줄 수 있을까?"를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뒷날 KBS 월드 라디오를 통해 밝힌 바 있다.

The Awarding Ceremony of the 9th Canadian Mincho Literary Awards in UB, Mongolia on Oct., 26th, 2016.

☞캐나다 민초해외문학상 : 캐나다 한인 동포 사업가이자 시인인 민초 이유식 선생이 제정한 문학상으로서, 현재 750만 해외 한인 동포들이 전 세계 지구촌 각국에 살고 있지만, 아직 해외 한인 동포들을 위한 문화 전통을 발전 및 진흥을 모색하는 상(賞)이 어느 나라 한인 동포 사회에서도 시도되지 않고 있음을 통감한 민초 이유식 선생이, 해외 한인 동포 문학인들의 창작력을 격려함과 동시에, 우리 한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 유산을 2-3세들에게 남기는 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와 목적으로, 지난 2007년 7월 26일 목요일, 40년 가깝게 거주해 온 바 있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손수 개인 사재를 출연해 직접 제정했다.

참고로, 이유식 회장의 자신이 직접 쓴 자전 에세이 『뿌리(Roots)』(200달러의 기적, 캐나다 이방인 생활의 44년의 뒤안길!)는, 지난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고국에서 출간돼, 서울 교보문고 등 유명 서점 5곳에서 판매된 바 있다. 이유식 회장의 건승을 비는 마음 간절하다.

아무쪼록,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거행된 본 "캐나다 민초 이유식 장학금" 전수식을 계기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재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한국학 지식이 나날이 더욱 향상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B. Battsetseg.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몽골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