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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소란 석승희
너 바라기 - 눈아 안동석
밤새 무슨 일 있었던 거니?
서늘한 꽃 한 송이 단풍 위로 피어났다.
햇살 한 줌에 바로 사라질 인연이지만
밤새 너를 안아 하얀 꽃으로 피워낸 사랑.
녹을 줄 알면서도 피워내듯
내 사랑도 늘 널 향한 너 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