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문화 일일체험’, ‘얌얌책책’, ‘미디어 속 문화 다양성’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다문화 일일체험’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얌얌책책’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어린이들이 영어와 중국어로 만들어진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책놀이 등의 독서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속 문화 다양성’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등의 미디어 등에 등장하는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고 문화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진흥팀(033-737-4489)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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