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월총회’에서 영월 시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 위해 정책 제안

강명옥 | 기사입력 2022/08/10 [06:35]

‘문화영월총회’에서 영월 시민들이 지역 문제 해결 위해 정책 제안

강명옥 | 입력 : 2022/08/10 [06:35]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8월 8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추진 10개 분과위원을 비롯해 군민과 청소년, 시민추진단장 엄흥용(영월문화원장), 부군수 성기환, 문화관광체육과장 정대권 외 영월군청 직원들이 참여해 90여 명의 군민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2022 문화영월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3월 15일 발대식 이후 활발히 분과 활동해 온 10개 분과를 비롯해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분과(8개 동아리)가 함께했다. 각 분과와 동아리들은 그간 활동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온 문제들을 정책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문화영월총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발표를 듣고 우선하여 관심 가져야 할 정책에 투표하였다. 군이 최우선으로 관심을 두어야 할 정책 제안으로는 청소년분과인 ‘생물다양성’ 동아리의 영월군 보호종 안내, 군민 생태체험 지원, 산책로 시설물 관리가 선정되었다.

 

그 외 청소년 동아리 ‘텀블러 대여소’의 군민이 다 함께 다회용 컵 사용하기, ‘문화교육분과’의 지역, 경제, 교육이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는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분과’의 군민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누리도록 구체적이고 일관된 문화예술 정보 전달 채널 개설 제안, ‘홍보마케팅분과’의 군 홍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마케팅 업무 지원자 우선 배치 등 홍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을 군에서 우선으로 관심 두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투표했다. 이호영 문화영월총회장은 우선 제안 정책은 물론이고 모든 정책을 최명서 군수에게 전하겠다며 시민들의 정책 제안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총회에서 각 분과위원은 물론이고 청소년도 영월 시민으로서 분과별 회의와 활동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계속 발굴하고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성기환 부군수는 ‘청소년도 지역의 주체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활동해 온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역 청소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민관 협력을 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대권 과장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의 비전에 알맞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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