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302회"

"한 남자"

눈아 안동석 | 기사입력 2022/09/05 [23:00]

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302회"

"한 남자"

눈아 안동석 | 입력 : 2022/09/05 [23:00]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한 남자 - 눈아 안동석

 

내 발에

푸른 강물 흘러

그녀의 바다로 향한다.

 

해일처럼

크기 키워 밀려드는

그리움.

 

가슴에 부딪쳐

헛된 포말로

부서져 사라진다.

 

포말 위로

다시 달려드는

파도의 고집.

 

끝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시작도

끝도 없는 그 길을

홀로 걷는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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