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정암해변에서 몽돌소리길 걷기행사 열린다

-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몽돌소리길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

강명옥 | 기사입력 2022/11/11 [05:58]

양양 설악·정암해변에서 몽돌소리길 걷기행사 열린다

-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몽돌소리길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

강명옥 | 입력 : 2022/11/11 [05:58]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몽돌소리길 걷기 행사’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양양 설악해변과 정암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몽돌소리길은 예술감성이 흐르는 산책로로 새단장되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관광지이다.

 

강현면번영회와 강현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해안의 푸른바다와 함께 몽돌에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걷기 구간은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을 지나 강현면사무소 앞 공원까지로, 왕복 5km 정도이다.

 

참가자격은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기행사 뿐만 아니라, 참가자에게 기념품(홍보물)이 배부되고,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 있다.

 

오한석 강현면번영회장과 박경용 강현면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몽돌소리 걷기 행사가,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양양 해변의 멋진 풍광과 몽돌소리를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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