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원주의료고등학교(교장 송상훈)은 본교 봉사동아리 ‘바이오더나’가 지난 9월 11일(월)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자원봉사대회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열린다. 올해는 전국에서 249건(798명)의 학생 및 동아리가 접수하였다.
바이오더나는 원주의료고 바이오의약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2019년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복지관 어르신 대상 발마사지, 네일아트, 치매예방 교육활동, 환경정화활동,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더나 학생들은 이번 대회 시상으로 받은 장학금을 다가오는 겨울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에 사용하자는 뜻을 모으며, 진정한 나눔 실천으로 수상의 기쁨을 더욱 빛내 주었다.
송상훈 교장은 “학생들이 개인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 하는 보습이 보기 좋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바이오더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주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