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코벤트문학상 시부문 대상, 박귀월 "바람결에 떠도는 시어"

강명옥 | 기사입력 2024/10/05 [00:13]

제68회 코벤트문학상 시부문 대상, 박귀월 "바람결에 떠도는 시어"

강명옥 | 입력 : 2024/10/05 [00:13]

▲ 박귀월 시인  © 강원경제신문



바람결에 떠도는 시어

 

                                                      박귀월

 

 

 

우리는 누구를 위해

시를 좋아하는가

 

풍문으로 들은 많은 시어들

그냥 스치고 지나갔을 시간들을

 

자기 자신들이 처했을 상황과

그때의 고뇌와 심정들을

 

그림과 사진들을 통해

시어로 표현을 해 보았다

 

세월이 흘러 흘러 긴 여정의 끝에서

글에서는 빛이나고

울컥하는 감동이 솟구쳐 오른다

 

그때는 몰랐던 글귀가

이제는 조금은 이해 할 것 같다

 

글을 사랑하고 그분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박귀월 시인은 ()한국목포문인협회 회원, 문학산책 회원, 토지문학회원으로 4회 문학산책 전국현상공모 가작수상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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