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박경리문학상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3시, 제13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실비 제르맹의 ‘수상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글쓰기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며, 박경리 작가가 《토지》를 완간한 ‘단구동 옛집’이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원주시 토지길 1)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토지문화재단 김세희 이사장은 “세계적인 작가이자 올해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인 실비 제르맹의 강연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이자 작가의 입을 통해 글쓰기의 새로운 관점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xY4bxXlL)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연에는 한국어와 프랑스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tojicf.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24년 제13회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원주시 주최, 토지문화재단 주관, 미림씨스콘이 후원한다. 10월 23일 기자간담회(한국프레스센터)를 시작으로 10월 24일 시상식(시그니엘 서울), 10월 26일 수상작가와의 만남(박경리문학공원), 10월 29일 대담회(교보빌딩·대산문화재단 주최)가 예정되어 있다. 제13회 박경리문학상수상자인 실비 제르맹 Sylvie Germain 작가에게는 박경리문학상 상장과상패,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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