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학1리 안충선이장, 제12회행복농촌만들기 수상금 장학금 기탁

강명옥 | 기사입력 2025/10/02 [15:48]

운학1리 안충선이장, 제12회행복농촌만들기 수상금 장학금 기탁

강명옥 | 입력 : 2025/10/02 [15:48]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무릉도원면 운학1리 안충선 이장은 최근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금상(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 상금 300만 원과 개인의 뜻을 더해 총 500만 원을 영월군에 장학금으로 9월 26일 기탁했다.

 

안충선 이장은 “지역의 응원과 격려로 얻은 상금이기에 지역의 인재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데 힘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충선 이장의 장학금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의 마을만들기 문화·복지분야에서 1위인 금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0만 원을 수상한 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하고 1,000만 원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수상금뿐 아니라 사비까지 보태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 귀중한 뜻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내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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