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파
제 새끼 머리에 이고 춤추는 대파
애비처럼 살지 말아라 귀에 딱지 앉게 들었지만
그 DNA 고스란히 닮아 아들 목마 태우고 덩실덩실 -윤금옥
[윤금옥의 시작노트]
뿌리도 없는 파 종자를 얻어다 심었는데 신기한 일이 생겼다. 대파 끝에 파가 달렸다. 새끼를 낳은 것이다. 대파 새끼는 세상 무서운 것이 없는 듯 의기양양 아빠 대파는 제 새끼를 머리에 이고 춤을 추었다. 강한 부성애를 본 감동적인 모습이었다.
[윤금옥 약력] 수필집<<그리움에 물들다>> 제1회 2025 여름 강원디카시 공모전 대상 한국디카시인협회 서울 중랑지회 운영위원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선해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