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을 넘다
月影 이순옥
오래된 기억은 매번 숨처럼 되살아나 본능의 영역 어느 쪽이든, 시도 때도 없이 물이 엎질러지듯 본능과 욕망이 이성의 그릇에서 넘쳐나듯 나의 꿈을 지배했다 틈은 매번 허공을 가르는 상처처럼 열렸다
저미도록 그리워했던 풍경 속으로 걸음을 옮겼다
과거의 사람과 같은 모습들 말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저 말은 오래된 책갈피 속에서 말려 뒀던 빛바랜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나그네의 짧은 발음 속에서 깊은 향수가 느껴졌다
꿈은 여전히 늙지 않고 나는, 오늘도 미시령을 넘고 있다
이순옥月影 프로필
2004년 월간 모던포엠 시부문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월간모던포엠 경기지회장. 경기광주문인협회 회원. 한국문학예술인협회 부회장. 착각의시학 회원. 시와늪 회원. 신문예 회원. 토지문학회원. 현대문학사조 수석부회장. 지필문학 부회장 한국문학과 예술인협회 부회장 제3회 잡지협회수기공모 동상수상, 2011. 지하철 안전문 시공모전(민들레의 이름으로) 2020 좋은문학 창작예술인협회 본상 수상 2020 착각의시학 한국창작문학상 대상 수상 2021 샘터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1 샘문한용운문학상 계관부 우수상수상 2022 쉴만한 물가 작가대상 2022 지하철 시민 창작 시공모전 선정(아버지의 꽃신) 2022 제8회 하이데거 문학상 본상 수상 2022 37회 경기여성기예전 시부문 입상 2023 청계문학상 수상 2023 현대문학사조 40인동인 최우수작품상 2023 제10회 황금찬문학상 문학대상 수상 2024 강원경제신문 코벤트 문학상 수상 2024 지필문학 작가대상 수상 2025 현대문학사조 작품 대상 수상
저서 : 월영가, 하월가, 상월가. 개기일식 공동저서 다수, 한국 시 대사전 수록. 지하철 행복의 레시피 61soon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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