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와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 및 소규모 주민불편·불안해소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9597억원으로, 기정예산 9207억원의 4.2%인 390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비로는 올림픽 환경정비·홍보·문화올림픽 실현 등 올림픽사업 93억원, 청년·노인 등 일자리 창출사업 58억원, 지역 내 기업지원사업 64억원이다. 또한, 읍·면·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불안사항을 점검, 이를 해소하기 위해 30억원을 편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큰 목표달성과 주민들의 작은 불편사항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예산확정 시 10월말까지 80% 이상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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