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위한 반려견 문화축제를 22일 청초호수공원에 위치한 엑스포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위한 반려견 문화축제를 22일 청초호수공원에 위치한 엑스포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시는 저출산과 고령인구의 증가로 애견인구가 급성장하고 반려문화가 점차 일상생활에 자리하게 되면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통한 반려동물과의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올해 축제는 보호자와 반려견 함께 달리기대회, 반려견가족 사진촬영 및 도그댄스경연 등 다양한 참여 행사로 열렸다.

또한 ‘악동견 슈퍼독 만들기’로 사전신청을 받아 문제견의 행동교정 교육 및 상담도 있었으며 각종 애견스포츠 시범 및 체험, 반려동물 건강상담 및 미용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반려용품 전시ㆍ할인판매 및 홍보 부스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방지 및 동물학대방지 캠페인을 펼치면서 유기동물의 새주인 찾아주기 입양행사와 독거어르신 유기동물 입양 지원상담, 유기동물 후원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속초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강원도에서 열리는 최초이자 최대 축제로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문화축제를 통해 반려문화의 선도적 중심도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특히 반려동물과 시민들이 함께 모이는 만큼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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