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신천지 봉사단 동해지부는 삼척시 적노동에 거주하는 변동해(60)씨 댁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사진제공=동해시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신천지 봉사단 동해지부는 삼척시 적노동에 거주하는 변동해(60)씨 댁을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

시각 장애가 있는 변 씨는 젊은 시절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었음에도 팔순이 넘은 아픈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는 효자로 소문 나있다. 이에 봉사단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작은 도움을 전하게 됐다.

변 씨는 “동사무소에서 받은 연탄이 몇 장 안 남아서 큰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많은 연탄을 주셔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봉사단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인력지원, 환경정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단체로부터 활동에 대한 감사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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