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관’에 선정됐다(사진은 송호대학교 전경)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관’에 선정됐다.

대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시대, 저출산 고령사회 진입 등 전문대학의 위기상황에서 다양한 학습과정을 구축하는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킨다는 혁신의 노력으로 대학에서 야심차게 선택과 집중화한 韓브랜드  평생직업교육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공고에 의해 8개월간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심사와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송호대는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 지역사회와 매우 밀접한 학습과정 중심으로 인가를 받음으로써 전형적인 농업농촌사회인 횡성지역민들의 관심분야의 학습과정 개설 운영이 가능해 졌다.

이에 따라 타지역에 수강을 받기 위해 이동해야 했던 어려움 해소와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 귀농귀촌의 인구유입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으로는 약용작물을 기반으로 하는‘재배학개론, 영양학, 식물분류학, 생리학, 마케팅원론’5개 과정과 생활스포츠의 ‘스포츠상해예방및처치, 운동치료및실습’ 2개 과정이 평가인정을 받았다.

과정당 3학점 취득이 가능하며 과정당 입학정원 40명씩 3회의 교육과정을 출석수업으로 운영된다.

송호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 채용식 학장은 “1년간의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심사를 통해 평가인정 대학으로 선정됨으로서 평생학습도시인 횡성지역의 지역대학으로서 그 역할과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형적인 농업농촌사회인 횡성지역과 강원도의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 평생교육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대학으로 탈바꿈함으로서 지역 평생직업교육에 더욱 더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점은행제 학습과정의 교육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주말·야간수업 등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을 통해 수강생은 자유롭게 학점을 취득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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