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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신년사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11:26]
▲ 동해시장 심규언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

60년 만의 황금 개띠의 해,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저 희망찬 태양의 기운처럼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고, 희망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또한, 국토방위와 민생치안, 화재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국군장병과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께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까지 우리시정은 장기 미진사업을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신뢰행정을 정착시키고,

10만 시민의 협력과 화합으로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동해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애정, 진심어린 조언,
그리고 600여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선녀탕, 무릉관문, 논골담길, 해변 한옥촌, 대게, GTI, 야시장, 추암 석림, 묵호항 재창조’는

망상해변과 추암 촛대바위, 시멘트, 오징어로만 기억되던 우리시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새 단어입니다.

‘무릉 에코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백두대간 소금길, 동호 책방마을, 4차산업,
  사람 중심, 시민행복, 북방경제, 변화와 혁신

동해시의 미래 단어입니다.
금년은 이러한 일들을 실천하고,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한 해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작년에는 탄핵 정국과 새 정부 출범으로 많은 사회적 변화가 있었고,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최근 국제 정세는 북한 핵과 미사일, 중국과의 사드 갈등, 한미 FTA 재협상 등
매우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과 경강선 운행에 이은 동해역 KTX 운행 인가 후속조치가 이루어지고,
‘지방분권과 열린 사회혁신 그리고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일자리 창출’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우리와 마주하게 됩니다.

저성장, 양극화, 인구절벽, 청년실업, 고령화 그리고 지방선거와 맞물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을 계속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저의 공약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 운영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확신하면서,

금년을「시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번영이 실현되고, 사람이 중심 되는 행복 동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8년을「대한민국의 동해, 웰니스 관광도시, 북방경제 중심도시 건설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동계올림픽과 KTX 운행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관광지도, 경제지도 그 중심에
우리시를 두겠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핵심 성장동력 육성」, 「복지·정주환경 1등 도시」, 「현장중심·열린혁신의 민본행정」을 시정기조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행복도시 동해의 가치를 높이고,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2018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무릉 에코밸리 조성사업은 이제 그 안에 어떤 색깔을 입히는가가 중요합니다.

매력적인 투자 요소를 갖추고 미래 동해 발전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할 것입니다.
폐광지의 단순 복구를 넘어 역사문화, 관광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짚라인 설치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무릉건강숲, 무릉계곡으로 이어지는 사계절 체험 관광단지를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백두대간 동해소금길은 산채단지를 만들고 체험요소를 가미하여,
주민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문화생태탐방로가 되게 하겠습니다.

묵호 일원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묵호 야시장, 논골담길, 묵호항, 대진 서핑, 어달 어촌체험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코스를 만들겠습니다.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은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러시아 대게’를 우리지역에 맞게 특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이를 계기로 묵호지역을 포함한 우리시 전지역이 동반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지 개발이 완료된 추암 일원은 올해부터 2단계 개발을 시작합니다.

동해 신항 친수공간의 스카이워크, 해중전망대, 쉼터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올해가 성패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망상지구는 투자환경에 맞춰 개발계획을 변경중이고,
북평지구 단봉지역은 곧 LH를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우리시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두 번째로 환동해권 산업물류 허브도시 육성을 위해 동해항과 묵호항은 새롭게 변화할 것입니다.
동해 신항 건설이 친환경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그리고 동해항 연결도로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컨테이너 화물 처리시설(CFS), 크레인 설치 등
동해항이 복합물류항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우리시 항만정책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방교역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업유치의 견인차가 되어 물류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묵호항은 제1단계 사업 완료에서 주저하지 않고,
2단계 개발 사업을 조기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안여객과 동북아 국제훼리가 드나드는 해양관광 거점항만으로 만들겠습니다.
북극 연구기반시설 유치, 마리나 허브항만 지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동해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산업과 인구구조에 대한 분석을 체계화하여 공공부문 일자리는 물론,
콜드체인과 연계 굴지의 수산가공 기업유치를 통한 민간 일자리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고령화 사회 대비 어르신 일자리, 청년창업, 능력 있는 여성의 경력 연결,
장애인의 자생 일자리, 지역사회 서비스사업 투자 등
사회부문 일자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협력성장, 포용성장의 시대 변화흐름에 맞게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동호동 해안가 책방마을 사업은
마을협력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의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다 숲과 산란장 조성 등 수산자원 관리로 지속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정 농산물이 우수한 가공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기반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농어촌을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  

네 번째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날 복지는 그 전달 체계가 바뀌고 있습니다. 관 주도는 민간참여의 나눔과 협력으로, 일방적 지원은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복지 서비스 분야, 통합사례 관리 등 복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완성하겠습니다.

희망디딤돌 네트워크사업,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유치 등
비예산 복지사업은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고 유족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유공자 예우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등 어르신 여가시설을 확충하고,
북삼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을 기반으로
도시전역에 균등한 보건의료 서비스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의 역량강화,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출산과 보육환경도 함께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 우수 도시답게
장애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다섯 번째, 체험과 힐링이 있는 차별화된 문화관광도시 동해시를 만들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강점을 이어나겠습니다.

망상해변한옥촌은 고품격 공간으로,
그 주변에는 세계 전통 및 이색 가옥촌으로 특별함을 추구하겠습니다.
추암 자이언트 슬라이드, 전천 물놀이시설, 천곡동굴 가상체험관은 관광객에게 신선한 체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상징조형물, 야간경관, 인공 달 등 보는 즐거움도 함께 추구하겠습니다.  

승마, 공방, 서핑, 낚시 등의 체험관광도 집중 육성하여 농어민 소득향상과 더불어 관광산업을 더욱 다양화해 나가겠습니다.

길을 테마로 하는 사업도 함께 늘어납니다.

한섬 해안 산책로, 천곡 시가지 명품거리, 망상에서 추암에 이르는 해파랑길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시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제 최고등급의 하키장을 보유한 우리시는 체육도시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체육과 관광, 체육과 지역경제가 연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동해항 주변 미세먼지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과 하수처리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내버스 노선은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겠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기반도 하나씩 다져나가,
우리시가 영동권 최고의 정주환경 도시임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제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이 희생을 당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포항에서는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체계화하여 사회적·자연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지역인재로 성장하여 지역발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뜻한 바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적극 참여해야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 모두가 바라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의 성취에 안도해서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정을 바라보면 오히려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만의 강점과 약점, 위기와 기회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새로운 동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2018년도 시정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시민이 있기에 우리 공직자가 존재합니다.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능동적으로 열심히 일할 때,
시민은 우리를 신뢰하고 시정에 동참해 나갈 것입니다.

때로는 힘들고,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자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로운 의지와 다짐을 부탁드리며,
2018년을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는 시정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2018년의 출발점에 선 우리는 기대와 두려움, 희망과 번영을 안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동해시의 주인으로서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위해
새해 힘찬 첫 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무술년 새해는 우리가 열망하는 모든 일들이 시민 모두의 성원과 참여,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으로 크게 성취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이 넘치는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며,
새해에는 동해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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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4 [11:26]  최종편집: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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