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결과 순위 수직상승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1/08 [21:23]

원주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결과 순위 수직상승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1/08 [21:23]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원주시가 2016년 157위에서 2017년 2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원주시가 2016년 157위에서 2017년 24위로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경제활동친화성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각 지자체의 경제활동친화성을 공장설립, 기업유치지원, 지역산업육성 등 16개 분야를 102개 문항으로 조사 분석해 평가하는 것이다.


원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음식점 창업, 산업단지, 공공계약 3개 분야에서 전국 1위, 지역산업 육성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기업의 투자환경지표인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순위상승을 위해 2017년 1월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6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했다.


업무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개혁 공무원에 대한 포상 및 인센티브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상하반기 공무원 규제개혁 교육실시, 규제신고센터 운영,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규제를 찾아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2017년 한해에 규제개선 조례 12건을 발굴 개선했으며, 기업애로 사항 45건을 발굴해 17건은 해결하고 26건은 추진 중에 있다.


기업환경지도는 경제활동친화성과 기업체감도로 나누어져 있다. 


정량 지표인 경제활동친화성이 2016년 157위에서 2017년 24위로 수직상승한 반면 기업체감도는 2016년 114위에서 2017년 143위로 하락했다.


기업체감도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소속자치단체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형식으로 조사하는 주관적인 평가로 5개 항목으로 구분돼 있다.


항목별 순위를 보면 규제합리성 67위, 행정시스템 150위, 행정행태 215위, 공무원평가와 규제개선의지는 각각 173위로 평가됐다.


엄병일 자치행정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의 척도인 경제활동친화성에 있어서 전국 24위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기업체감도 순위가 하락된 것은 공무원의 친절, 배려, 적극적인 업무처리 등 행태개선의 필요성이 들어난 것”으로“2018년에는 공무원의 행태개선을 위한 의식개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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