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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빙어축제, 겨울축제로의 완벽한 부활
개막 첫주말 23만2000여명 찾아, 얼음낚시터 북적
 
이유찬 기자 기사입력  2018/01/28 [19:17]
▲지난 27일 개막한  '제18회 인제빙어축제' 얼음낚시터 전경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인제빙어축제가 연이은 맹추위 속에서도 개막 첫 주말 23만 2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겨울 대표축제로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지난 27일 개막한‘제18회 인제빙어축제’는 연이은 한파로 빙어호가 35cm이상 단단히 얼며 광활한 대자연속에서 펼쳐진 얼음낚시터에는 남녀 노소, 어른, 아이 모두 청정 호수 속 은빛요정 빙어를 낚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빙어호를 중심으로 5만 3천㎡규모의 얼음낚시터에 6000여개의 얼음구멍을 뚫고 무료로 낚시터를 운영해 타 축제와 차별화를 두면서 축제 시작부터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또한 어린 강태공들을 위해 마련된 빙어 뜰채잡기 체험장에는 대형수족관 위 고무보트를 타고 요리조리 헤엄치는 빙어를 뜰채로 들어 올리는 어린이들의 손길 또한 분주했다.

 

얼음낚시터 뿐만 아니라 예년보다 볼거리를 강화한 이번 축제장에는 대형 눈조각 공원, 얼음 성곽, 얼음미로, 은빛나라 등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 친구, 연인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과 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사랑고백 이벤트’는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군 문화재단은 축제기간동안 ‘사랑고백 이벤트’를 운영한다.


첫 프로포즈의 주인공인 조씨는“지체장애인으로 어려운 생활 형편 탓에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채 7년을 지내왔다”며 “빙어축제장에 조성된 대형 얼음 성곽아래 감미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불빛 아래 관광객들의 호응 속 진행된 이색 프로포즈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고 오늘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열린 국내 최초 산악 트레일러닝 스노우레이스대회 모습(사진제공=인제군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얼음썰매, 스케이트, 눈썰매장, 얼음 봅슬레이, 아이스 범퍼카, 어린이 직업체험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직접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 빙어 요리마차, 빙어시식회, 빙어 먹거리촌의 다양한 빙어를 이용한 요리와 향토음식은 또 다른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대자연속 자연이 만들어준 테마파크 빙어호에서 겨울축제의 낭만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전국 얼음축구대회 예선전에서 참가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국내 최초 산악 트레일러닝 대회인 스노우레이스대회, 관광객들이 참여한 집단 눈싸움대회, 가족과 함께 릴레이 경기를 펼치는 얼음썰매 등 이색대회들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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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8 [19:17]  최종편집: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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