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진짜 주인공은 강원도민”25일 강원미디어센터 기자회견 “세계인이 감동한 평화와 문화올림픽 실현”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해 내고자 그간 수차례에 걸쳐 북한측에 올림픽 참가 요청을 통해 그 결실을 거두게 됐다.
특히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차례 북측의 올림픽 참가 요청했으며 지난해 2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시 북측 대표단에게 올림픽 참가 요청하기도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33.3%에 해당하는 38명이 강원도 출신 선수들이 참가해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동계스포츠 위상을 강화하고 강원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이후 7년여에 걸쳐 첨단공법을 적용한 세계 최고의 선수 중심의 최고․최상의 경기장을 건설하였을 뿐만 아니라 최적의 경기장 여건 제공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에 크게 일조 하였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림픽 대회기간 내내 날마다 문화와 축제가 있는 450여개의 다양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테마공연 ‘천연향’ 티켓매진 사례 발생 등 지난 2. 3일 문화올림픽 개막축제 이후 관람객이 54만명을 넘어서는 등 특별한 볼거리와 참신성으로 세계인이 감동하는 문화올림픽을 실현했다.
또 ‘1330’ 올림픽 특별 콜센터를 운영하여 숙박 예약안내, 음식점, 교통정보, 문화행사, 입장권, 베뉴안내 등 올림픽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24시간 올림픽 통합 정보상담 안내센터를 운영하여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림픽 대회 시작과 함께 발생한 수송 운영 미흡 및 자원봉사자 이탈 등 대회 초반 발생한 문제사항들에 대한조기 수습, 안정화를 위해 강원도 공무원을 대회운영 인력으로 단기파견 근무지원하고 수송버스를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차질 없는 대회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이어 “베뉴도시 숙박 및 음식업소들은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였으나 올림픽 특수가 콘도, 호텔, 올림픽파크 등 베뉴지역에 국한되었을 뿐 많은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로부터 지역 상경기가 침체되어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 대회 전환기 기간동안 지역상경기 활성화 방안을 적극 발굴․시행하여 패럴림픽 기간에는 지역 상경기가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올림픽 이후 10여 일간의 패럴림픽 대회 준비기간인 대회 전환기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올림픽의 성공개최 동력을 계속 이어나가 3. 9일부터 3. 18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준비에 강원도 행정력을 다시 한번 집중시켜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대회도 역대 최고․최상의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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