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 CBS, 온라인 미디어 허핑턴 포스트, AP통신, 네덜란드 국영방송 NOS등에서는 세계전반으로 확산되는 Me too운동과 함께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설치한 성폭력 상담센터 운영에 호평을 하며 한국여성인권의 위치, 운영계기 및 지원금 등에 대해 열띤 보도를 하기도 했다.
오래 전부터 스포츠계 내에 성폭력 문제를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한 IOC에서도 4곳의 성폭력 상담센터를 모두 방문해 상담센터의 필요성을 깊게 공감하였고 차기 올림픽을 개최할 베이징 관련자도 성관련 상담센터 운영의 의지를 보여, 향후 IOC 주관 국제 스포츠 행사에 상담센터 운영의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패럴림픽 기간인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성폭력 상담센터를 보완 운영해 여성이 안전한 패럴림픽, 성폭력 없는 패럴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기간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 평창휘닉스스노경기장을 제외한 3곳(강릉올림픽 파크, 평창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운영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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