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협력 프로젝트 추가계약 체결국내 민간일자리 200여 명 및 300여 억 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
이날 계약식에는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주(駐)바레인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바레인 측은 SCH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알둘라 알카리파‘ 의장, 보건부 ’파이카 빈 사이드 알 살레‘ 장관, SCH 및 보건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추가계약은 바레인 SCH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바레인 내 모든 의료기관의 청구 및 진료정보를 수집하는 국가진료정보저장소(National Electronic Medical Repository, 이하 'NEMR')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본 계약에 명시된 유지보수 및 서비스 지원 조항을 구체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NEMR 추가개발 계약을 포함하는 바레인 SEHATI-IT 프로젝트 구축과 향후 5년간 실시되는 유지보수 사업 등을 고려하면, 국내 민간 일자리 200여개와 300여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이번 계약으로 바레인 정부에는 보건의료지출관리의 효율화를 국민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적 명품으로 인정받는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지출관리시스템 수출을 사우디 등 GCC국가(걸프 협력 이사회로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6개국)와 아세안 10개국, 인도 등으로 확장해 국내 민간 일자리 및 경제적 가치 창출을 만들어내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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