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 “시티파크(City-Park)로 탈바꿈 된다”원창묵 원주시장, 2일 영유아 놀이공원, 파티장, 청년몰, 힐링정원 등 조성 계획 밝혀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가 원주역 부지를 시티파크(City-Park, 가칭)로 조성하기로 했다.
원 시장은 “철도시설공단에서 원주역을 유휴 부지로 공표하는 내년 상반기에 맞춰 산림청과 강원도 공모사업을 추진, 오는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며 “토지를 제외한 공공사업비는 100억원이며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철도시설공단 협의가 되면 토지는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사업비는 150억원 정도로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이 관리와 운영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크게 어린이와 파티, 청년, 힐링, 만남 등 5개 구역으로 시티파크(City-Park)가 구도심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역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소속으로 지난 1940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시작해 1973년 6월 중앙선 전철을 개통, 2010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화물,승차권 발매 업무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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