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여성과 지역 주민의 삶이 향상되는 6개 분야 76개 사업 추진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8/04/03 [10:37]

동해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여성과 지역 주민의 삶이 향상되는 6개 분야 76개 사업 추진

이유찬 기자 | 입력 : 2018/04/03 [10:37]
▲동해시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는 등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보장 및 안전한 사회조성,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친화거리와 공원을 조성했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4급 여성공무원 승진 등 양성 평등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이에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도내 기초자치단체중 최초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 후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을 받아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에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지역 여성 생활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행복도시 동해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 친화적 마을공동체 사업 발굴로 지역공동체도 살리면서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양육환경을 위해 공동 육아 나눔터 활성화 및 추가 확대, 고령화에 따른 홀몸 어르신 돌봄 및 노인 일자리 지원, 치매 안심 센터 설치 등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지원, 여성농업인의 자립과 소득을 연계할 수 있는 도우미 및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 복지 바우처 지원 사업, 2019년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프로젝트,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여성친화거리 축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돌봄·일자리·안전 등 여성이 직면한 사회문제를 민·관이 함께 협의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양성 평등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우수한 가족친화 제도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여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지난 2014년 1차 선정된데 이어 2017년 12월 재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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